이곳은 개발을 위한 베타 사이트 입니다.기여내역은 언제든 초기화될 수 있으며, 예기치 못한 오류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원스 어폰 어 타임 인 아메리카 (문단 편집) == 기타 == * 맥스는 아메리칸 드림의 허상과 미국의 포악함을 단적으로 상징하는 캐릭터로 겉으론 멋진 쿨가이 같지만 실제로는 심각한 정신질환을 유전받은 탓에 어떤 흉악하고 야비한 짓을 해도 전혀 죄의식을 느끼지 않는 선천적 싸이코패스다. 상술됐듯 맥스는 가벼운 말로 미쳤냐고만 해도 무척 분노하며 그 수치스런 본모습[* 거기다 정신병이 유전되는 가족내력]이 조금이라도 드러나도 참을 수 없어 한다. 맥스의 이런 모습은 미국이란 나라의 본질과도 상통하는데, 보기엔 자유롭고 풍요로우며 모든 민주적 가치를 이룬 미국이지만 태생부터 미국 역사의 근본은 학살과 강탈, 폭압을 비롯한 야만의 역사로 구성되었다는 점과 이러한 악랄한 만행의 유전자가 시대와 세대가 흘러도 없어지지 않고 범죄와 부패로 대물림되는 것을 비유하는 것이다. 영화는 맥스를 통해 돈과 명예를 위해선 우정, 의리, 신뢰같은 숭고한 가치를 배신해야만 아메리칸 드림을 이룰 수 있고 성공 이후에도 여전히 추악한 인생을 살아야만 그 성공을 유지할 수 있다는 아메리칸 드림의 본질도 극명하게 보여준다. 맥스는 베일리가 되어 저지른 온갖 비리로 인해 파멸하기 직전 인생에 회의를 느끼고 소중한 추억이자 신뢰 같은 이상적 가치로 대변되는 친구 누들스를 초대해 복수를 부탁하지만 누들스는 담담히 거절하고 돌아선다. 게다가 누들스는 베일리가 친구인 맥스라는 사실을 알고 있음에도 겉으로는 끝까지 베일리를 맥스로 인정하지 않기까지 한다. 베일리를 소중했던 친구 맥스로 받아들이기 싫은 누들스의 소박한 심정이기도 하지만 한편으론 폐악에 찌든 미국을 우애나 의리 신뢰같은 고결한 이상으로 정화할 수 없고 그럴 가치도 없다는 의지를 표현한 것이기도 하다. 그 뒤의 정황상 맥스는 결국 쓰레기 분쇄 차량에 들어가 참혹하게 자살하고 마는데, 이것은 아메리칸 드림이 어떤 것으로도 대체될 수 없는 끔찍한 쓰레기에 불과하며 미국도 자멸할 수 밖에 없다는 감독의 의중으로 보인다.[* 총이 있었음에도 그 총을 쓰지 않고 밖으로 나와 쓰레기차의 분쇄기에 몸을 던진다는 처참하고 끔찍한 최후를 암시한 걸 보면 감독의 미국에 대한 경멸이 어느 정도인지 짐작할 수 있다. 특히 이 장면에서 오픈카에 탄 젊은이들이 지나가면서 미국의 제2의 국가로까지 인식되는 [[God Bless America]]가 배경음악으로 나오는 것은 아메리칸 드림의 허상에 대한 감독의 느낌을 잘 표현한다고 볼 수 있다.] 이에 비해 누들스는 미국 사회의 불가항력 속에 살아가는 피폐한 소시민적인 면모를 보인다. (태생적으로 타락한 미국 사회로 상징되는) 맥스와 어릴 적부터 오랜 우정을 나누고 자신만의 아메리칸 드림을 성취하기 위해 치열하게 살아가지만 맥스처럼 배신과 협잡같은 시류(아메리칸 스탠더드)에 야합하진 않는다. 그로 인해 누들스는 맥스에게 배신당하고 나락으로 떨어지는데, 이는 부조리와 폐악으로 가득한 미국 사회에서 최소한의 상식과 양심으로 버틴다는 것은 아메리칸 드림을 이루긴 커녕 자신의 삶이 파탄난다는 결과로 돌아올 수밖에 없다는 것을 보여준다. 물론 이것은 단순히 미국 사회만의 병폐가 아니며 어느 나라에서든 정직하고 성실하게 살수록 사회에서 도태되는 소외계층의 암울한 일면을 느끼게 한다. * 어린 누들스 역을 맡은 스콧 슈츠먼 틸러에 의하면 레오네를 포함해 아무도 세트장에서 영어로 말하지 않았다고 한다.[* 참고로 [[석양의 무법자]]에 출연한 [[일라이 월랙]]은 레오네와 프랑스어로 서로 말했다고 한다. 참고로 레오네는 영어를 못했다. 그래서 미국에 있을 당시 친하게 지내던 [[클린트 이스트우드]]가 통역을 해줬다고 한 일도 유명하다.] 레오네가 말한 유일한 영어는 Good Bye 밖에 없었다. * 이 영화의 첫 번째 초안은 다 이탈리아어로 작성되었다고 한다. 마지막에 스튜어트 카민스키, 피에로 드 베르나르디, 엔리코 메디올리가 영어로 다 수정했다. * 보통 영화에서 잘 안 다루는 유대계 갱스터 이야기를 다뤘다. 다만 맥스는 유대인이 아니다. 극중 악역으로 나오다 누들스에게 칼에 맞아 죽는 [[유대인]] 벅시는 실존한 유대인 갱단 보스 벤자민 시걸(1906~1947)이다. 벅시는 실제로 벤자민 시걸의 별명인데 그는 이 별명을 매우 싫어했다고 한다. 1991년에 그를 다룬 영화 '벅시'가 개봉했는데 [[레인맨]], [[굿모닝 베트남]]으로 유명한 배리 레빈슨이 연출하고 [[워렌 비티]]가 벅시를 연기했으며 이 영화도 엔니오 모리코네가 음악을 맡았다. 하지만 흥행이나 평은 그다지 좋지 못했다. * 1986년 [[모던 토킹]]의 Brother Louie 뮤직비디오에 이 영화가 나온다. * 영화의 대부분은 미국과 캐나다 등지에서 찍었지만, 데이트할 때의 레스토랑 장면은 이탈리아에서 찍었다. * 이 영화에 출연한 [[로버트 드 니로]], [[조 페시]]와 [[제임스 우즈]]는 훗날 [[마틴 스코세이지]]의 영화 [[카지노(영화)|카지노]]에서 한 번 더 합작하게 된다. * 영화가 촬영된 시기는 1982년 6월 14일에서 1983년 4월 22일까지이다. * [[로만 폴란스키]]의 영화 '비터 문'의 장면 중 TV에 누들스와 데보라가 데이트하는 장면이 나온다. * 맥스 역의 [[제임스 우즈]]는 IQ 180으로 세계에서 가장 IQ가 높은 10인에 꼽혔다.[* 2012년 미국의 비영리 단체 SuperScholar 선정.] 이때 뽑힌 10명 중에는 영국의 이론물리학자 [[스티븐 호킹]]과 [[마이크로소프트]]의 공동 창업자 [[폴 앨런]]도 포함되었다. 제임스 우즈는 메사츄세츠 공과대학(MIT)을 중퇴하고 연기자의 길로 들어선 것으로 알려져 있다. 현재 제임스 우즈는 열렬한 [[도널드 트럼프]] 지지자이고[* 우즈는 원래 진보적인 사상을 가진 민주당 지지자였지만, [[9.11 테러]]로 인해 [[공화당(미국)|공화당]] 지지자로 돌아섰다.] 반면에 로버트 드 니로는 자주 공식 석상에서 트럼프를 향해 공식적으로 욕을 날린다. 해외팬들은 영화 속 맥스와 누들스의 대립이 현실에서도 일어난다고 밈화시켰다. * 이동진 영화당 [[https://youtu.be/91fP1dqdYJ4?t=145|#]]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